수석침류 (漱石枕流)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으로,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대는 것을 말한다.漱 : 양치할 수(氵/11) 石 : 돌 석(石/0) 枕 : 베개 침(木/4)流 : 흐를 류(氵/7)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른다. 알고도 잘못하는 사람은 적겠지만 모르는 사이에 잘못할 수도 있다. 그런데 자기의 큰 잘못은 넘어가고 남의 사소한 잘못만 눈에 띈다.그래서 공자(孔子)도 잘못을 저지르고 이를 고치지 않는 것이 진짜 과오(過而不改, 是謂過矣)라며 인간에게는 허물이 없을 수 없는데 이를 적게 하고 고치는 것이 도에 가까워지는 법이라고 했다.하지만 성경에서 ‘형제의 눈에 있는 티끌을 보면서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 하는가’라고 깨우쳐도 어리석은 인간은 남의 탓만 한다.돌로..